[조동근 페이스북] 서울대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이 퇴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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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경제학 퇴출을 우선 환영한다.
퇴출에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학생들이 수강하지 않아서이다. "학문의 다양성" 이란 좌파의 상투적인 두루뭉술한 주장이 통하지 않은 것도 또다른 이유다.
더불당은 최근 "기본사회"를 강령에 반영했다. 무슨 뚱딴지 같은 "기본사회"인가. 서울대는 마르크스 경제학을 폐강하는데, 더불당은 거꾸로 가고 있다. 그렇다면 서울대학생 (집단지성)이 더불당 국회의원 보다 낫다는 소리가 나올 법도 한다.
"기본사회" 주장은 문재인의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국가"보다 훨씬 악성이다. 범법자, 피의자 이재명이 주장하는 기본사회는 무엇을 책임져주겠다는 것인가? 한국판 "이밥에 소고기 국"을 주겠다는 것 아닌가?
민주당은 "양극화와 불평등을 극복하고 모든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본사회를 명시했다"고 한다. 민주당의 지력은 딱 거기까지다.
민주당이 목표로하는 월 50만원을 전국민에게 지급하려면 1년 국가예산의 절반인 300조원이 필요하다.
그리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한 "국민이 원하는 것을 모두 주겠다"는 말이 새삼 떠오른다.
그리고 더불당은 "거대한 진흙덩어리"가 되버렸다. 당내 토론과 논쟁이 사라져 버렸으니 말이다. 대신 탄핵발의에만 목을 매고 있다. 2달새 7건의 탄핵을 발의했다. 그리고 이재명 방탄에 여념이 없다. 그러고도 공당이라할 수 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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