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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시민회의논평]"단 한 명도 전진에 남겨두지 않는다" (No one left behind us.)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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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시민회의 논평]


 "단 한 명도 전진에 남겨두지 않는다"

(No one left behind us.) 국가의 품격은 여기서 갈린다

 


 미국이 전투기 피격으로 이란 영토에 비상 탈출해 고립된 미군을 36시간 사투 끝에 극적으로 구출했다. 이는 현실에서 재현된 또 하나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다.


“No one left behind us.”


 미국이 오랜 세월 지켜온 이 원칙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단 한 명의 병사라도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의 약속은 군인의 충성과 사기를 떠받치는 가장 강력한 기반이다. 그래서 미국은 강한 나라다.


 일각에서는 미군 전투기 추락 소식을 두고 “천조국의 자존심이 여지 없이 무너졌다. 이란의 방공망은 살아있다"는 식의 비아냥과 조롱을 쏟아냈다. 반트럼프, 친이란, 친중공 시각에 사로잡힌 이러한 반응은 이번 작전의 성공 앞에서 그 왜곡된 인식을 여실히 드러냈다.


 군대는 단순히 무기와 장비로 강해지지 않는다. 군인은 자신이 결코 버려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을 때 비로소 목숨을 걸고 싸운다. 반대로 군인을 소모품처럼 취급하고, 지휘관이 책임을 회피하며, 정치가 군을 도구로만 사용하는 구조에서는 결코 강한 군대가 나올 수 없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냉정하게 우리 자신을 되돌아 봐야 한다.


 서해에서 실종된 공무원은 구조를 기다렸다. 그러나 국가는 그를 끝까지 지켜내지 못했다. 그는 북한에 의해 살해되었고, 사건 직후에는 구조와 책임보다 ‘자진 월북’이라는 의심이 먼저 제기됐다.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 국가, 그리고 그 책임을 명확히 하지 못한 대응은 국민에게 깊은 불신을 남겼다.


 한나라는 적지에까지 들어가 36시간 동안 사투를 벌이며 병사를 구해냈고, 다른 나라는 자국민을 지키지 못한 채 해석과 논란에 함몰됐다. 이 대비는 단순한 사건의 차이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품격의 차이를 보여준다.


 국가는 국민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 그것이 국가 존재의 이유이며, 군대가 존재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이번 작전은 단순한 군사적 성공을 넘어, 국가가 국민과 군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준 사례다.


군인을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가 강한 나라다.

국민을 끝까지 지키는 국가만이 신뢰를 얻는다.



2026. 4. 9.
바른사회시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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